9월 20일 오전 8시 15분 월성동에서 장기동방향 달서3번 대명교통 대구78자 2722 기사님 사진과 성함을 사진 찍었지만 차마 실명을 올릴수는 없으나 찾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이 집중 된 시간에는 버스는 늘 만원입니다 지각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 타고 가고 싶은 시민들 학생들입니다 오늘도 달서3번은 승객이 많아서 앞문까지 겨우 탄 상태였고 물론 세워주지도 않고 그냥 가시는 버스 기사님들도 있기때문에 태워주신건 감사합니다 한 고등학생이 앞문에 겨우 올라 탄 상태로 서있었는데 기사님은 학생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운전이 불편하셨나봅니다 그럼 학생 뒤로 좀 들어가 달라고 하시던지 아니면 뒷쪽 승객분들 조금씩 안으로 움직여 달라고 말씀을 하셔야지 다짜고짜 남학생에게 문앞에 서서 보이지 않는다고 비키라고 화를 내셨습니다 몇 번이나 아주 짜증스러운 말투로 말이죠 성인인 저도 버스 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건 잘 모릅니다 더군다나 어린 학생에게 아침부터 그렇게 짜증스럽게 몰아붙이셔야 했는지 듣고 있는 저까지 너무나 불쾌했습니다 친절하진 못하더라도 나이 어린 학생들을 함부로 대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