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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 대구 수도물 독성물질 검출의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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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 2022-08-04 |
답변 |
평소 대구광역시 시정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논란이 되는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에서 생기는 조류독소의 일종입니다. 이 물질을 분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시험방법이 있고 나라마다 적용되는 기준도 다릅니다. 시민단체는 미국의 오하이오주 등 일부 주에서 적용하는 총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하는 효소결합면역흡착분석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검사방법은 분석 시간이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들어서 주로 조류독소 유무를 신속하게 판단하기 위한 스크리닝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총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면 기기분석을 다시 해야 합니다. (미국, 미규제오염물질 모니터링 규칙) 반면 대구시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마이크로시스틴-LR을 액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법으로 정밀하게 기기분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시스틴-LR 외에도 마이크로시스틴(-RR, -YR, -LA) 3종을 추가하여 총 4종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마이크로시스틴-LR 검사는 연 2회(6월과 9월) 하지만 조류가 발생하여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제가 발령되면 검사 횟수를 매주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상수원수와 정수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상수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검출된 적 없음) 또한 녹조 확산에 대비하여 문산 및 매곡정수장 원수는 표면보다 약5m 아래에서 취수하고 조류 유입 차단막을 2중으로 설치하여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전오존, 후오존, 입상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로 조류물질을 제거할 것입니다. 대구시 수돗물에 대하여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수질연구과장 박희선(053-670-2606)으로 연락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