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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낙동강 똥물 어떻게하실껍니까??
답변일 2016-08-30
답변 안녕하십니까! 
 상수도사업본부 생산수질부 수질관리과에 근무하는 이명숙입니다.
우리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낙동강의 수질상황은 2016. 8월 기준 하천수 수질기준상 좋음(1b)등급으로 수질이 양호한 상태이며, 우리 대구에선 현재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은 매곡과 문산정수장으로서 전오존과 후오존처리시설 및 활성탄 흡착공정을 갖춘 고도정수처리공정을 설치,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정수처리과정을 거친 먹는물은 먹는물기준에 모두 적합하며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 좋음(1b) 등급 :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제2조 [별표 1] 
     용존산소가 많은 편이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에 근접한 생태계로 
     여과·침전·살균 등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음
  
  녹조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신데 우리시의 낙동강 취수원인 강정고령보의 남조류세포수는 8월22일 현재 3,270세포수/mL이지만 귀댁으로 공급되는 매곡
정수장의 원수는 8월22일 현재 148세포수/mL로 심각한 상태가 결코 아니며 정수에서는 조류로 인한 어떤 유해물질도 검출된 바 없습니다.

 트리할로메탄은 물속에 존재하는 천연유기물질과 염소가 만나서 생성되는 소독부산물입니다. 염소는 미생물 오염에 대한 예방과 산화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데,
각 가정까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염소소독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정수처리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먹는물기준이 0.1mg/L로 되어있으며 이 기준은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외국에서도 0.1mg/L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보통사람이 평생
하루 2L의 물을 마실 경우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양으로 설정한 값에 1/100~1/1000의 안전율을 고려해서 정한 기준입니다. 트리할로메탄은 현재 0.037mg/L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먹는물수질기준은 0.1mg/L으로 기준의 37%의 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 수돗물은 시민들이 마음놓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질검사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게시
되어 있으며 선생님 댁의 위치에 따라 수계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귀댁의 수도꼭지 수질이 궁금하시면 상수도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하여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통합홈페이지(물사랑 http://www.ilovewater.or.kr)에 신청하셔도 되고 달구벌콜센터 전화(☏121)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본부 수질관리과(☏ 053-670-2233)로 연락주시면 상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뚜봇